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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축구순위 감독들과 진실게임을 벌이거나 억울하다고 항변할 일이 아니다. 3피트 수비방해 룰을 제대로 적용 못 하고 현장에 올바로 전달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점 비난을 피하려고 수시로 말을 바꿔 심판의 권위를 떨어뜨린 데 대해 심판위원회 차원의 공식 사과부터 해야 한다. 또 심판마다 제각각으로 적용해 유명무실해진 3피트 수비방해 룰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. 심판이 누구든 LG 경기든 두산 경기든 똑같이 적용되는 통일된 원칙을 정리해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. 사과할 사람은 사과하고 가상축구순위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는 게 지금 심판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다. KBO 차원에서도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. 시즌 개막 두 달이 지나도록 이 문제를 그냥 방치했다는 건 KBO의 직무유기다. 한가하게 정운찬 총재 명의로 류현진 추신수 응원 메시지나 발표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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